2019 감사주일맞이 이벤트
'감사주일' 4행시 짓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시편 34:3)

이번 감사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모든 교우님들이 함께 감사로 영광 돌릴 수 있도록 ‘감사 주일’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참여하시며 더욱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이벤트기간 2019.11.03(주일)~11.10(주일)
당첨자발표 감사주일맞이 축하의 밤 행사 당일(11. 13(수) 오후 8시)
심사기준 위트있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면 OK!
장원

구동우 (구역No:1319)
춰진 내 내면의 비석에는 욕망과 탐심으로 얼룩진 자욱이 있습니다.
랑이라는 허울 좋은 명목으로 사랑하지 말아야 할 것까지도 사랑하고 발버둥 치는 자아 때문에 그 모퉁이 돌에는 나날이 이끼만 무성합니다.
께서 주신 많은 것 중 갈보리의 피 묻은 십자가만이 내게 생령(生靈)을 준다는 이 명제를 내 문설주에 다시 한 번 새겨보려 합니다.
꾼으로, 묘지기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용기와 지혜를, 그리고 당신의 물댄동산에 소박한 시편 한 싹 틔워낼 아름다움과 감사가 내 삶에 허락되길 기도해봅니다.
당선작

정형호 (구역No:1203)
사하며 산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에요
"람 사는 일이 다 그래.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가 있단다"라며 위로하는 어른들의 말이 와닿지 않아요
일에도 요즘에는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지 않고 의무적인 출석과 자기만족으로 지나갈 때가 많아요. 주님. 근데요, 있잖아요.
평생 여기까지 오게 하신 주님을 생각하면 그냥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물이 흘러요. 저 사실 힘든데, 감사해요.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갈 힘 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해요.

유경숙B (구역No:519)
격의 그 날,주님 나를 찾아오셔서 "경숙아!"하고 내 이름을 부르시던 그 날
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매며 울부짖던 날
인이 나인줄 착각하며 교만했던 날
년삼백 예순다섯날을 축제와 감사의 날로 만들어 주신 주님! 사랑합니다~~^^

임현민 (구역No:104)
격(感激),감동(感動), 감탄(感歎), 감사(感謝)를 언제 하셨나요? 차분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정을 작품 감상(鑑賞) 하듯 살펴 보시면 좋겠어요.
막이 아름다운 것은 사막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말한 어린왕자의 글이 생각나네요.
님과 동행할 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사막을 지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주시는 생명수를 끌어올릴 우물을 발견하지요.
상의 삶이 예배가 되길 소망하는 우리 100주년교회 가족 모두, 평범한 오늘도 진리와 생명을 위한 거룩한 낭비를 하여 비범한 내일을 위해 함께 지어져 가면 어떨까요.

이도휘 (구역No:3411)
사주일에
랑하는 사람과
님께 예배하기 원합니다
주일만에 만들어 오겠습니다 아멘

김경희G (구역No:341)
나무 가지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처럼
랑으로 맺어진 성령의 열매가
렁주렁 삶의 가지마다 달리게 하시고
생을 마감하는 그날 '잘했다' 칭찬하며 받아 주세요. 주님!!!

백승현 (구역No:1319)
이 떨어져서 연애가 잘 안되신다구요?
랑 따위는 먼나라 이웃나라에 소포 부친지 오래다 이 말씀이신 분들
목하세요! 멀리서 찾지 마세요 당신의 짝!
생요일 주님의 음성을 전하는 예배 공간 어딘가에 당신의 운명의 상대가 있습니다.

이아란 (구역No:2215)
히 신은 없다 고백했었습니다
실 너무 무섭고 외로웠습니다
님을 만나고 깨달았습니다
분일초 매순간마다 주님은 저와 함께하고 있음을

배효정 (구역No:1503)
추고 싶은 나의 비뚤어진 마음조차
랑으로 안아주시는 주님
님께선 내가 돌아오기를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계셨을까...
찍 돌아오지 못했던 저를 끝까지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김지수 (구역No:2501)
사주일이라고 니 아나?
람들 디게 많이 간다카든데.
구장창 집구석에 누워만있을기가.
어나라 퍼뜩! 좋은날 화나게하지말고!

이소라A (구역No:1301)
나무에 고상하게 달려 있는 감을 바라봅니다.
람도 이와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 내가 이와 같이 주님께 고상하게 달려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빛깔도 어여쁜 감을 또 한 번 바라봅니다.
님과 고상한 교제를 해야하는데... 오 주여, 제 눈과 마음은 스마트폰을 향합니다.
일히 주님을 의지하며 스마트 폰의 광야를 넘어설 수 있는, 주님의 고상함을 갖게하옵소서. 아멘♡